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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더욱 치열해진 아이스크림 시장이 여름 무더위와 치열한 마케팅 등으로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1분기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롯데 계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도 인기 제품 매출 상승세가 돋보인다.
빙그레는 3월 해태아이스크림을 1400억원에 인수하며 롯데 계열 아이스크림 업체들과 격차를 줄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에서 롯데제과가 28.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빙그레는 26%, 3위 해태아이스크림은 15.2%, 4위 롯데푸드는 14.9% 순이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친 롯데 계열 점유율은 43.6%였다. 하지만 빙그레는 최근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점유율을 41.3%까지 끌어올렸다. 롯데 계열 아이스크림 업체들과 차이를 2.3%포인트로 확 줄였다. 롯데와 빙그레는 여름 대전을 준비 중이다.
시작은 빙그레가 열었다. 빙그레는 지난 1월 EBS `자이언트 펭TV` 인기 캐릭터 `펭수`를 `붕어싸만코` 광고 모델로 계약했다. 올 1분기 붕어싸만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6일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월드콘 광고 모델로 발표하고 e스포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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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예고…아이스크림 大戰 온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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