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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세븐일레븐 매대 차지한 '아침햇살 아이스크림'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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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세븐일레븐 매대 차지한 '아침햇살 아이스크림'
웅진식품이 지난 4월 내놓은 '아침햇살 아이스크림·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이 국내 빙과시장에서 3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자리잡은 가운데 대만과 베트남 수출길에도 나서 주목된다. 지난해 웅진식품을 인수한 대만 최대 식품·유통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퉁이)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대만 수출길에 처음 나선 것.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이 대만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만큼 웅진식품의 수출 전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9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 국내 판매량은 3개월만에 300만개를 넘어서며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 음료의 구수한 맛과 쫀득한 찹쌀떡이 주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초록매실 아이스바도 특유의 상큼한 맛과 아삭아삭한 매실 얼음 알갱이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추억의 음료가 새로운 형태인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데 이어 대만, 베트남 수출길에도 나섰다. 특히 웅진식품 제품이 대만에 정식으로 수출된 것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가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대만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의 투자 자회사인 카이유(KAI YU) 인베스트먼트로 인수된 후 대만 수출 기회를 잡은 것.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대만 세븐일레븐을 통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편의점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유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K드라마 열풍으로 대만 내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수출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 최근까지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 수출 물량은 약 70만개다.

국내 시장과 대만 수출이 자리잡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했다. 베트남은 '아침햇살'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아침햇살 판매액은 13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늘었다. 2015년 63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쌀이 주식인 베트남 시장에서 간편한 아침 대용으로 아침햇살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침햇살 인지도가 높은 만큼 아침햇살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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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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